[비즈&] 그래미 청소년발명아디이어 경진대회 129명 시상 外
경제계 소식 알아보는 비즈&(앤) 시간입니다. 오늘은 어떤 소식들이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 그래미 청소년발명아디이어 경진대회 129명 시상
주식회사 그래미가 후원하는 제21회 대한민국 그래미 어워드 청소년 발명 아디이어 경진대회 시상식이 지난 17일 강원도 철원 남종현 발명문화센터에서 열렸습니다.
최고상인 대통령상에는 인공지능 딥너링 기술을 활용한 농업용 로봇 아이디어를 낸 주현우씨가, 기억력과 학습에 도움되는 총명환 조성물을 발명한 박소운씨가 국무총리상을 각각 수상했습니다.
이번 대회에는 1,897명이 참가해 예선과 본선을 거쳐 모두 129명이 수상했습니다.
▶ 카카오모빌리티-현대차, 자율주행 실증·상용화 협약
카카오모빌리티와 현대자동차가 '자율주행 모빌리티 서비스 실증 및 상용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은 자율주행 서비스가 실증을 넘어 상용화 단계로 진화하기 위한 초석이라는 의미가 있다고 양측은 설명입니다.
양사는 우선 '카카오 T' 플랫폼을 활용해 현대차의 아이오닉5 '로보라이드'를 호출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등 도심 자율주행 모빌리티 시범 서비스를 연내 선보일 예정입니다.
▶ LGU+, 화재감지 사업 MOU…"스마트팩토리 경쟁력 확보"
LG유플러스가 사물인터넷 솔루션 전문기업 엘디티와 화재감지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엘디티는 화재안전, 물류, 보안 분야에서 사물인터넷 센서를 기반으로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이 회사의 스마트 화재 조기 감지기는 불꽃·연기·고온·
온도차의 감지가 가능합니다.
LG유플러스는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경쟁력을 추가로 확보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 한국조선해양, 컨테이너선 등 8척 5,250억원에 수주
현대중공업그룹의 조선 지주사 한국조선해양이 선박 8척을 총 5,250억 원에 수주했습니다.
한국조선해양은 아프리카 선사 2곳과 1,400 TEU급 액화천연가스 추진 컨테이너선 4척과 5만t급 석유화학제품운반선 4척의 건조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한국조선해양은 현재까지 조선 부문에서 총 176척, 203억5천만 달러를 수주해 연간 수주 목표의 116%를 달성했습니다.
▶ 셀트리온 항암 바이오시밀러 영국 판매 허가
바이오의약품기업 셀트리온이 영국 의약품 규제당국으로부터 항암제 아바스틴의 바이오의약품 복제약 판매 허가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허가를 받은 제품은 전이성 직결장암, 비소세포폐암, 전이성 유방암, 난소암 등에 쓰이는 베그젤마로, 이번 허가로 유럽 내 주요 국가에서 모두 판매할 수 있게 됐습니다.
셀트리온은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와 미국 식품의약국에도 베그젤마 판매 허가를 신청했으며, 연내 허가 획득을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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